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타나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106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29 00:14
조회
177
● 직업적 전문성과 사역적 전문성



14장에서 직업과 선교 사이의 다섯 가지 타입에 관한 살펴 본 바 있습니다. 창의적 접근 지역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선교지로 가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그저 직업인으로 가서는 아무런 임팩트를 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직업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사역에 대한 전문성 모두를 갖추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선교사라고 하는 지위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 다른 말로 말해 3타입이냐 4타입이냐와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에 텐트메이커 포럼에서는 전문인 선교사 혹은 직업을 가지고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자신들의 직업적 전문성과 사역적 전문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요: 해당 직업분야의 전문성 점검



level 0

전혀 준비 되지 않은 단계-주로 2타입

“직업적 전문지식과 경험이 전무하다.”



level 1

초보적인 직업교육만 받은 후 현지에서 시작하는 경우



level 2

어느 정도 경험이 있은 후 현지에서 시작한 경우



level 3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현지에서 현지인 정도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



level 4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현지에서 그보다 더 나은 전문성과 성과를 달성하고, 현지인도 그 전문성을 갖도록 훈련 가능한 경우



level 5

현지에서 누구나 인정받는 정도의 상당한 성공을 이루는 경우



사역적 전문성

개요: TMer로서의 복음전달능력에 대한 점검



level 0

사역적 전문성 전혀 없는 단계



level 1

자신의 신앙고백이 있으며 복음의 전달 필요성만 느끼나 사역의 경험은 없는 단계



level 2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실천하는 단계



level 3

제자훈련이 가능한 단계



level 4

재생산이 가능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단계



level 5

영성 공동체를 이루는 단계



이렇게 다섯 가지 레벨로 단계를 나누어 본 것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현지 언어를 배우는 데 교과서로 사용되는 LAMP (language Acquisition Made Practical)이라는 책에서 언어학습과 평가에 대해서 사용하는 원리를 원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