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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죡자 세미나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21-12-02 22:43
조회
135
오늘 대구에 있는 신은교회에서 죡자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거제도에서 목회를 하는 한 목사님이 죠이스토리를 읽고, 같은 교단의 젊은 목사님들 몇 분과 함께 미니 죡자 세미나를 하고 싶다고 해서 성사가 되었습니다.

포항, 진주, 거제도, 대구, 서울에서 오신 7분의 목사님들과 두 분의 전도사님이 얼마나 죠이스토리를 열심히 읽고 오셨는지 제가 감동이 되었습니다.

읽은 소감도 함께 나누고, 퀴즈도 하고, 질문에 대해서 응답도 하며 오전 10시에 시작한 세미나가 오후 6시가 다 되어 마쳤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세미나 마친 소감을 단톡방에 올려주셨는데, 이곳에 퍼왔습니다.


세미나를 돌아보며....

사람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신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그분의 가르침이나 기적때문이 아니라 이처럼 사랑하사 날 위해 피흘리신 그 사랑 때문이듯이,

빡손의 헌신과 섬김과 댓가지불에 감동된 족자의 청년들이 빡손을 통해 예수님을 보고 경험하게 됨으로 족자의 부흥이 있게 된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빡손의 사랑을 기초로 피묻은 선명한 원색적인 복음과 인티그리티한 삶을 정교하게 짜여진 틀(frame)에 담아 복음전도와 재생산이라는 흔들수 있는 깃발, 부를수 있는 노래, 심장을 뛰게 하는 뚜렷한 목표가 어우러진 하나의 아름다운 족자조이의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안에 세미나를 참여하면서 풀고싶었던 문제도 나름 해답을 찾았습니다.

이제 이것을 내 삶에 열매로 만드는 지난한 과정이 있겠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다음에 뵐 날을 소망하며.....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