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타나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109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29 00:15
조회
132
한인 디아스포라의 선교동원에 한인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이미 타문화 지역에 와 있으면 위에서 말한 선교지의 사람들이 근처에 와 있습니다. 문밖만 나가면 그곳이 땅끝인 셈입니다. 더욱이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그곳의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어 선교사처럼 의심을 받지도 않고 경계의 대상이 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한인교회들이 이런 선교적 사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저 해외에 있는 교민들의 목회로 생각하고 개 교회의 성정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아 선교적 상황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인교회 동원을 위해서 해야 할 일

해외 한인교회들을 동원하기 위해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목회자들의 의식 전환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의식 변화 없이는 디아스포라들의 선교 동원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실적인 선교지 상화의 변화에 대한 의식, 선교는 전통적인 선교사가 아니라 이제 직업을 가지 일반 성도들에 의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의식, 자신들의 문 앞이 땅끝이라고 하는 의식 등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선교적인 설교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②성도들을 선교적으로 up grade

성도들이 교회가 하는 몇 가지 선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적 삶으로 체질이 바뀌어야 합니다. 체직 개선이 이루어지면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4타입이나 5타입으로 할 수 있는 선교에 대해서 이해를 도와야 합니다.



③전략과 훈련의 필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선교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직업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전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④바-바 모델들과의 협력 필요

주면에 있는 선교사들, 즉 바-바 모델의 사역자들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아무리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해도 A부터 Z까지 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직업을 가진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과 바-바 형의 사역자들이 할 수 있이 결합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가게에 오는 현지인이 복음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 그 후의 follow-up은 근처의 선교사가 담당하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