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사도행전에 타나난 선교의 두 가지 모델 110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29 00:15
조회
163
● 진정한 선교적 교회

우리가 꿈꾸는 선교적 교회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일반 성도들은 선교와 관계가 없는데 몇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의 열정이 있는 선교부원들만이 여기저기 단기 선교를 다니는 것이 아니다. 선교에 열심 있는 담임 목사님의 목회 방침으로 하는 선교가 아니다. 이렇게 선교를 하는 것은 마치 국민들 대다수는 배드민턴에 별 관심이 없는데 몇 명의 선수를 선수촌에 보내어 금메달을 따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



진정한 선교적 교회란 더 많은 배드민턴 선수를 태능 선수촌에 보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배드민턴과 친근해져서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우수한 선수가 나오고 그 선수들이 국제무대에 가서 메달을 따는 것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꿈꾸는 선교적 교회란 모든 교인이 선교에 대한 인식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 교회를 말합니다. 교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각각의 위치에서 타문화 선교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도, 단기 선교를 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선교적 삶의 열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과 선교와의 관계에서 설명한 4타입처럼 타문화에 직업을 가지고 나가 있는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선교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기 나라에 있지만 그곳에 온 외국 근로자, 이민자, 유학생 등에게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은 훌륭한 선교인 것입니다. 이것을 직업과 선교에서 5타입으로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중국의 뜽씨아핑, 베트남의 호치민, 그리고 캄보디아의 폴포트 모두 공산주의자로 자신의 나라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프랑스에 유학하는 동안 공산주의자가 되어 자기 나라로 돌아간 사람들입니다. 만약 그들이 프랑스 유학하는 동안 그리스도를 만났다면 역사는 바뀌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직업을 가진 일반 성도들에 의해서 선교가 일어날 때 우리가 꿈꾸는 선교적 교회는 우리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