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유게시판

어제는 인천 남동구에 있는 에드노스 청년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청년들만 7,80명 모이는 교회인데 예전중앙교회에서 분립했다고 합니다. 청년들만으로 이루어진 매우 독특한 교회였는데, 활력이 넘쳐보였습니다. 저는 초대한 형제에게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내 강의를 들어봤느냐고. 직접 들은 적은 없고 어머니가 유투브에서 내 강의하는 것을 듣고 소개를 받았다고 하네요...



,와 정말 신기했습니다. 보통은 아들이 검색을 해서 어머니께 보여드리는데. 어머니가 검색을 해서 아들에게..... 그래서 내가 쓴 직업과 선교를 그곳 청년들과 함께 읽고 토의도 했다네요... 대단하지 않나요. 책은 기독서점에서 구입한 모양입니다. 



정말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모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 인도네시아 죠이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책도 많이 샀어요. 요즘은 젊은이들이 책을 별로 사지 않아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모자랐어요. 특시 사도행전 책은 8권 정도 가지고 갔는데, 다 떨어졌어요. 



이런 젊은이들을 어떻게 도울까 생각을 하면서 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족자 조이사역을 중심으로 조이비안 나이트를 쓰려고 하는데 더 동기유발이 되네요..ㅋ. 책을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