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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21-07-05 21:44
조회
90
지난 주 수요일에 전주에 가서 수양회를 인도하고 금요일 밤 자정을 넘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피곤했지만 토요일에 특별한 사역이 없어 잘 쉴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에는 현재 한국 OMF 대표이신 공베드로 선교사님의 아들 요한의 결혼식이 있어 안 선교사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주일에 집에서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주일 예배를 드린 뒤 점심식사하고 다시 전주로 갔습니다. 제 생애에 이렇게 전주에 자주 간 적은 없습니다.

전주 지부 센터 오프닝 예배에 말씀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했습니다. 금요일 밤에 전주에서 왔다가 토요일 하루를 지내고 다시 주일에 전주를 또 가야 하나 하고요. 하지만 전주 지부를 격려 하기 위해 가기로 했습니다. 아내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사도행전 19장의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에베소 사역에 대해서 네 가지 포인트를 설교했습니다.

1. 에베소 사역에 대한 비전
2. 에베소를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 대한 사역의 결과
3. 도전이 많지만 기회도 많은 지역
4. 헬라인과 유대인이 하나가 되는 사랑의 공동체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갈 때 3시간, 올 때 3시간의 드라이브였지만 피곤한 줄 몰았습니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