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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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09-19 16:46
조회
247
어제 찔레곤에서 설교와 특강을 마치고 자카르타로 오는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밤에 목이 잠기고 몸이 두들겨 맞은 것 처럼 아프네요. 그래서 결국 내과 의원에 왔습니다. 약을 주시고 소염제 주사를 한 대 맞았습니다.

아마도 잘 모르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부터 몸이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자카르타에 와서 터졌네요. 다행히 기침은 나지 않습니다. 이곳 자카르타에는 목요일 오전까지 있는데, 다행이 설교나 강의는 하지 않습니다.

금요일 조이에서 말씀 전하는 것과 주일 뽄띠아낙 현지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세 번 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 전에 나으셔야지요 하고 웃으시네요.

여러분들의 기도가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