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밤에 잘 잤습니다. 약이 효과가 있네요. 오늘 오전에는 목 아픈 것도 많이 좋아지고 근육통도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알러지 비염도 좋아지고 혀의 염증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는 특별한 약속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카르타의 이호덕 장로님 댁에서 말씀 읽고 묵상하고 메일도 정리하면서 조용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금요일에 인도네시아 죠이 24주년 행사에서 전할 말씀도 준비하고 토요일에 있을 현지교회 선교 세미나 준비, 그리고 주일에 있는 설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최영미 선교사님 내외와 만나고, 저녁에는 인도네시에서 제가 사역할 때 족자에 와서 섬겼던 청년들이 이제는 모두 가정을 꾸리고 다시 자카르타에 와서 살고 있는데 네 가정과 만납니다. 가슴이 떨립니다.

작년 8월에 만나려다 못만나고, 3월에도 만나려다 무산이 된 모임입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계속 기도를 부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