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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만의 편지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24-04-09 20:54
조회
25
인도네시아 빨랑까 라야 죠이 센터를 위한 모금을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인도네시아 죠이 재단의 이사장으로 섬기는 수디만 형제가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 편지를 읽은 많은 인도네시아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과도 나누고 싶어서 여기 전문을 올립니다. 계속 센터을 위한 모금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래는 수디만 형제가 쓴 편지입니다.)

"JOY로 가자!"
JOY가 쿠스비니 거리 (Jl. Kusbini)에 사무실을 빌렸을 때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수업이 끝나거나 수업 사이에 시간이 날 때마다 저는 항상 친구들을 쿠스비니의 JOY 사무실로 초대했습니다.
"어서, JOY로 가자!"

두따와짜나 대학교 캠퍼스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친구들을 JOY에 초대하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친구들은 함께 가려고 하는 곳이 어떤 데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초대하기가 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빨랑까 라야 JOYer들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친구를 JOY에 초대해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치 유목민처럼 모일 수 있는 캠퍼스의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이동합니다.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있더라도 그들이 사용하는 장소는 대개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보통 캠퍼스의 복도나 테라스에 모입니다. 작년에 빨랑까 라야를 가보기 전에는 빨랑까 라야 대학교의 캠퍼스 복도가 족자처럼 넓고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빨랑까 라야 대학교의 복도는 매우 좁고 비가 오면 물이 테라스로 쏟아져 내리며, 특정 시간에는 햇볕이 직접 내리쬐기도 합니다. 테라스는 너무 좁아서 8명이 한 조를 이뤄도 둥글게 앉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것이 JOY가 빨랑까 라야에 있는 건물을 임대하여 학생 센터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3월 말 이사회에서 올 4월에 팔랑카라야의 건물 임대를 위한 헌금약정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디만은 전체 기금 모금 과정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Pak Son은 인도네시아 죠이와 이런 저런 관계가 있는 한국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 기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따리간은 인도네시아의 JOY 동문들에게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넬레스는 칼리만탄에 있는 조이어와 조이 동문들에게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빨랑까 라야에 2년 동안 상가를 임대하기 위해 150,000,000 루피아를 모금하려고 합니다. 현재 Pak Son을 통해 약 60,000,000 루피아를 모금했고, 인도네시아 JOY 동문들로부터 약 12,000,000 루피아를 모금했습니다. 이는 필요한 비용의 거의 50%를 모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모두 JOY 빨랑까 라야 건물 임대 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적인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 재단 계좌로 송금해 주세요:

BNI 1650894147
a.n 조이 펠로우십 재단
감사합니다!
Sudi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