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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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꾸중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09 04:30
조회
68
지난 월요일 이사회를 마친 후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사실은 이사회 때문만이 아니라 6월부터 이어진 사건들이 연속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큐티를 하면서 베드로 전서를 읽는데 하나님께서 꾸중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다시 일어나 그 본문 말씀을 가지고 다시 묵상을 했습니다. (벧전 3장)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제가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에 가장 알맞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 앞에 제 연약함을 아뢰자 마음이 편하네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