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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까 이야기 7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09 04:27
조회
36
이후 8월에 다른 성도들 및 목사님들과 함께 수련회를 진행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4일간 기도하며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3일째 되는 날 밤 12시 무렵 우리 모두가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 스스로를 제어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이 나에게 찾아오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소리를 지르고, 울며 내가 알지 못하는 말을 했습니다.



다음 날도 오전 10시부터 기도를 시작했는데, 정오경 성령이 제게 다시 오셨습니다. 저는 해가 쨍쨍 쬐는 가운데 쓰러졌지만 전혀 더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늘하다고 느꼈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오셔서 내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나서야 난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저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내 가운데 계심을 경험하고, 저도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어느 날 어떤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딸아, 난 수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널 선택했단다. 나에게 순종하고, 나의 일을 행하려무나’. 그리고 어느 날 밤 12시 경 잠들었을 때 이런 음성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만물 위에 큰 하나님이다’ 저는 놀랐지만 하나님께서 날 찾아오셨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목사님을 통해서 이런 말씀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내 딸아, 전에 사탄이 널 두 번이나 죽이려 하였다. 내가 널 택하였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미 너를 구원하였다.’ 아,, 하나님,, 한국에 오기 전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사탄은 사고를 통해서 그리고 다른 장애물들을 통해서 제가 한국에 가는 것을 막으려 하였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면 예수를 알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발견할 것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를 한국이라는 나라에 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예수님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오는 길을 내셔서 저와 안똔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미스터 양, 미스 박(미스터 양 아내), 아버지 그리고 서울남 교회와 ‘Y' 교회의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나 크신지 이처럼 좋은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뜻을 행하심에 있어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고,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지금도 그리고 또한 영원토록 온 맘을 다해 그 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삶을 그 분께 내어드리고 그 분의 일을 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조국을 사랑하는 것 같이 한국을 사랑할 것입니다. 한국은 제 삶의 일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제게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한 길이었습니다. 한국은 하나님께서 제게 가지신 큰 계획이었습니다. 다시 한국에 돌아가 그 곳 교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 이곳이 하나님께서 저를 들어 두신 곳이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아멘.



주를 찬양하라.. !!

제 간증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있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