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유게시판

오늘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은 한국 선교사들 모임에서 허리가 아파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다행이 의사로 일하는 이사님이 계셔서 근육 이완제, 진통제, 그리고 소화제를 하루 복용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오는 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와서 조금 쉬고 조금 전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어차피 요즘 목과 어깨 때문에 재활의료원에 다니고 있어서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일신적인 것 같다고 어깨 아픈데 먹는 약이 도움이 될 거라고 하시네요.



오늘 사도행전을 읽으면 표지가 완성이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사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은 밖이니 디자인도 신경이 많이 써집니다.



보통의 저자는 출판사에서 하는 대로 그대로 하는데, 저는 조금 유별나게 신경을 많이 씁니다. 조이 출판사 간사님이 싫어 하지 않고 함께 의논하고 고치고 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정대로라면 20일에 책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