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유게시판

원래는 오늘 정안에 가려고 했습니다. 은퇴 선교사 빌리지와 관련해서 그곳 사람들도 만나고 앞으로 할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관련해서 구체적인 plan을 하려고 했는데, 아마도 메르스 때문에 주민들 입장에서는 외지인들이 오는 것이 그리 썩 좋은 것을 아닐 것이라는 판단을 해서 가지 않기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처럼 off를 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6월에 장모님 납골당에 모신 후로 가본다고 하면서 한 번도 가 뵙지를 못했네요. 장모님이 기다리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오늘 아내와 가보려고 합니다.



오후에는 읽고 싶은 책들도 읽도 다음 책에 대한 구상도 하고 아주 모처럼 좋은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