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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엄마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10-09 04:20
조회
37
어느 고층 아파트에서 사람들이 모두 타고 올라가려고 할 때 어떤 초등학교 아이가 달려와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바람에 올라가려던 모든 사람들이 멈추어서야만 했습니다.



아이는 뒤따라 오는 엄마를 위해서 승강기를 세워놓고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엘레베이터 왔어!" "빨리 와"



승강기 안의 모든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다음에 타면 될텐데 정말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엄마가 올라타고 승강기도 움직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 합니다.



"너, 엄마가 엘레베이터 가지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지"



승강기 안의 사람들은 아이는 무례하지만 엄마는 참 된 여자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이를 나무라는 것을 보면 엄마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뭐니, 엘리베이러지"



다시는 엘레베이터 가지고 그러면 안돼,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