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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16-09-22 08:47
조회
242
자카르타는 어제 하루 종일 구름이 끼고 간간히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는 주경윤 집사님 내외와 함께 점심 식사하고 도심에 있는 OMF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얼마나 체증이 심한 지 그 일에만 하루종일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행이 좋은 대화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매연도 심해서 그런지 아침에 목이 많이 아프네요.

이제 자카르타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낮 비행기로 족자로 갑니다. 그곳에서 조이 이사회와 조이 24주년 행사에 참석해서 말씀을 전하고 나면 뽄띠아낙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선교 세미나와 주일 설교를 마치고 귀국합니다.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을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목은 아프네요. 강의만 아니라 사람들과 일상 대화도 오래하면 이제 목이 아픕니다. 적절하게 사람들과 대화하겠습니다. ^^ 이제는 말을 많이 하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기쁜 소식은 이곳에 와 있는 예전 족자의 단기 사역자들이 매달 인도네시아 조이를 위해서 후원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늘 감사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일정의 반을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반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