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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성지능의 네 가지 요소

다니엘 골먼은 감성지능의 네 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 자기인식: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격이나 장점을 아는 것을 말한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안다면 자신에 대해서 지나치게 비판적이거나 거만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게 될 것이다.
● 자기관리: 직장에서의 우리의 역량을 증진시켜 주는 학습된 능력을 말한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통제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를 절제하는 능력이다.
● 사회적 인식: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상대방이 갖는 관심사에 함께 관심을 보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특히 상대방을 환대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무척 중요하다.
● 대인관계관리: 리더로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비전을 제시하며,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술을 사용한다. 유대감을 조성하고 네트웍을 장려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5) 감성지능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팁

● 당신의 감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한다. 리더로서 당신의 감정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당신의 감정이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관찰하고, 그들의 반응이 당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 당신의 감정이 신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느껴 본다. 조용히 앉아서 심장박동 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근육의 긴장을 느껴본다.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스트레스에 처했을 때의 상태 알기. 스트레스 받을 때 당신의 신체가 어떤 반응을 하는지 잘 생각해 보자. 복통이나 두통이 있는가? 신체의 경고신호를 인식하고 행동을 조정하는 법을 배워 보자.)
● ‘감정 대(Vs) 이성’ 목록을 만든다. 때때로 감정과 이성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을 잘 인정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앞에 언급된 목록을 작성해 보는 것이다. 종이 왼쪽에는 이성이 당신에게 하는 말과 오른쪽에는 당신의 감정이 하는 말을 적는 것이다. 그러면 두 가지 목록이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한다. 다른 일을 하면서 급하게 결정하는 것보다 심사숙고한 후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유익하다. 감정적 방해 없이 명료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매일 전화, 전자메일과 같은 방해물로부터 벗어나 15분간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 변화의 긴박함을 받아들인다. 변화를 예견할 수 없지만, 대비는 할 수 있다. 매주 시간을 들여 발생가능한 변화의 목록을 작성한다. 각 항목마다,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한다.
● 회의에서 필기를 하지 않는다. 그 대신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을 관찰한다.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다 보면 필기할 때보다 더욱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충분한 목적이 있을 때에만 화를 낸다. 때로는 의로운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확한 영적인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럴 때에, 이러한 분노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보여줌으로써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 리더가 의사결정을 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조직원들에게 정확한 설명을 해줘야 한다. 향후 3개월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가? 누가 영향을 받게 되는가? 언제 이야기할 것인지, 왜 그러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계획한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