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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작성자
손창남
작성일
2020-05-20 20:48
조회
62
이번 주에 날씨가 좋지 않고, 회의가 몇 개 있어서 매일 만 보 걷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모처럼 날씨도 좋고, 기옫도 높지 않아 뚝방길에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몇 분으로부터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월요일에 조이 출판사를 방문해서 원고를 놓고 출판 담당자와 대화를 했는데, 몇 가지 좋은 피드백이 있어서 어제와 오늘 계속 수정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전체 원고를 reading하며 수정하는 작업을 하는데, 주말에는 원고를 고칠 수 있을 것 같고, reading을 다음 주에 한 번 더 하면 그런대로 완성도가 높은 수정 원고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원고 상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딸 아이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쉽지는 않은데, 함께 지내서 좋습니다. 아내와 둘만 있을 때보다 번거로운 감도 있지만 뭔가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춥지도 않고 덮지도 않고, 이런 날 제 작은 서재에서 묵상하며 원고수정 작업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아마 이번주와 내주까지 원고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손을 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러고 나서 조금 쉰 다음 다음 책 "풀뿌리 선교" 원고를 쓰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