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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기 단계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 상호간의 갈등: 팀 안에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이런 경우 팀 안에 일종의 파벌이 형성될 수 있다. 두 사람이 의견이나 개인적 성향으로 인해 충돌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직무에 충실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팀 기술의 부족: 대인관계 기술을 훈련받지 않은 팀원들 사이에서 상대방에 말에 경청하지 않거나 격려가 부족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팀원들은 의견 차이를 좁히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생기게 된다. 이런 스킬이 부족할 경우 잠재적 토론도 결국에는 싸움으로 종결된다. 대부분 팀에 처음 참여하는 팀원들은 종종 문제분석, 회의 통제 방법이나,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술이 부족하다. 그 결과, 팀 리더는 팀을 관리할 수 없게 없다.

● 비효율적인 리더십: 팀 리더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나치게 통제적이게 될 수 있다. 역으로, 리더는 지나치게 자유방임적이거나 어떤 화제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팀원들의 성숙도에 따라 리더는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이런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팀은 매우 비효율적으로 운영이 된다. 팀원들은 리더가 회의를 운영하는 방법 혹은 리더가 도움을 제공하는 방법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때때로 개인 신뢰도가 낮거나 대인관계 기술이 약한 팀리더들은 팀원을 다루는 데 있어서 미숙한 경우가 많다.

● 업무 관련 문제: 팀리더가 제시하는 어떤 업무는 팀원에게 있어서 지나치게 어려울 수 있다. 작업량이 비현실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구성원들은 종종 많은 권한과 책임감을 갖는 것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팀이 착수하는 초기 단계에는 과업 자체가 명확하지 않거나 팀원들이 과업의 중요성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할 수 있다.

● 조직의 장애물 관련 문제: 만약 전체적으로 팀을 총괄하는 팀이 팀이 직면하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서 팀의 권한 이양을 적절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팀은 좌절하게 되고 체제에 불만을 갖게 된다.

특별히 팀 리더는 푹풍 단계에 직면할 때 팀원들이 폭풍단계를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팀 리더는 자기를 포함해서 팀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해야 한다.

• “폭풍단계는 괜찮아. 지극히 정상적인 단계야.”
• “나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폭풍 단계를 거치고 있을뿐이야.”
• “서로 싫어하는 게 아니라, 폭풍 단계를 거치고 있을뿐이야.”
•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해결책을 찾는데 쏟아붓겠어.”
• “우리는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